워마드 만행 이제는 태극기 욱일기 합성 논란
안중근 의사 등 독립투사들을 능욕했던 남혐사이트 ‘워마드’의 악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태극기와 욱일기를 합친 합성 사진이 워마드에 올라와 비난을 자초하고 있는데요. 네티즌들은 형사 처벌감이라며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20일 페북지기 초이스입니다.
논란이 된 사진은 전날 새벽 워마드 게시판에 ‘욱일기만 올리기 그래서 태극기도 올려본다’는 제목으로 게시됐습니다.
태극기와 욱일기를 합성한 워마드 회원은 “대한독립 만세~”라고 적기도 했는데요. 다른 워마드 회원들은 사진을 돌려보며 “아름답노” “웃겨 ㅋㅋ” 등의 댓글을 달며 시시덕댔습니다.
워마드 인터넷글 캡쳐
포털사이트 다음의 카페에 둥지를 튼 워마드는 여성들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지난 1월 개설돼 지금까지 2만9400여명의 회원을 확보했는데요.
워마드는 스스로를 ‘여자의, 여자에 의한, 여자를 위한 공간’이라며 ‘여성인권 이외의 모든 논쟁들은 취급하지 않는다’고 소개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느개비후장’이라는 카페지기 아이디에서 짐작할 수 있듯 카페에는 극렬하고 엽기적인 남성혐오 성향의 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워마드 대문
앞서 워마드는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아 안중근·윤봉길 의사가 피눈물을 흘리는 이미지를 내걸고 이들을 ‘독립나치’라거나 ‘테러리스트’라고 폄하해 국민적 공분을 사기도 했는데요.
워마드가 독립투사를 능욕한 것도 모자라 태극기마저 전범기인 욱일기와 합성하자 네티즌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는 “와, 이건 진심으로 화가 난다” “스스로를 페미나치라고 하더니, 이제 페미나치가 아니라 그냥 나치인 듯” “경찰이나 검찰은 대체 뭐하나, 카페 폐쇄시켜라” 등의 댓글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는 워마드의 태극기 조롱은 형법 105조 ‘국기, 국장의 모독’의 일부인 국기모독 항목에 저촉된다며 엄벌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출처기사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60820000826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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