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남자 '도미닉 기억법' 공개

 

 

 

 


[TV리포트 = 박지수 기자]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도미닉의 여정 기억법. 문제적 남자들이 효과를 증명했다.

21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는 세계적인 기억력 대가 도미닉 오브라이언이 출연해 다양한 기억법을 전수했다.

도미닉 기억력 훈련의 기초는 바로 여정 기억법이다. 스토리를 만들어 단어를 암기하는 게 핵심. 인물을 외울 땐 연상 기억법을 활용했다.

이에 문제적 남자들은 입을 모아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김지석은 “대사도 이렇게 외워야겠다”라며 의욕을 보였다. 도미닉 기억력 훈련의 효과를 만끽한 것.

테스트에서도 효과는 그대로 나타났다. 미녀 댄서들이 직접 스튜디오에 출현해 두 차례 삼바댄스를 선보인 가운데 문제적 남자들에게 달라진 점을 찾으라는 미션이 내려졌다.

타일러를 시작으로 주우재 등이 줄줄 정답을 외친 가운데 김지석이 반전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댄서의 입술 색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아내는 건 기본. 액세서리의 색과 위치까지 정확하게 기억해냈다.

그러나 문제적 남자들은 곧 벽에 부딪친 바다. 이에 도미닉이 직접 나섰다. 문제적 남자들이 놓친 변화를 속속 골라내는 것으로 도미닉은 문제풀이를 완료했다.

이를 공부에 적용하면 어떨까. 이날 비즈니스 기억법에 이은 도미닉의 공부법이 소개됐다. 핵심은 0에서 99까지의 숫자를 인물화 하는 것이다. 이를 테면 숫자 23은 BC, 빌 클린턴으로 기억한다.

이 경우 4자리 숫자도 한 번에 외울 수 있어 연도를 기억해야 하는 역사문제에도 활용할 수 있다. 도미닉은 “학창시절에 알았다면 필기를 하지 않아도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수 기자 newsteam@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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